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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브루커
Hanz Brucker
생애
사망

2488

인적 정보
종족

테란

성별

머리

갈색

신상 정보
진영

켈모리아 로고 켈모리아 조합

직위

감독관


한스 브루커조합 전쟁 당시 투락시스 II에 소재했던 포로수용소-36의 소장이었다.

행적[]

연합 포로에 대해서는 당장 죽여도 시원찮은 것들이라는 인식을 가졌던 것으로 보이나 그랬다가 켈모리아 포로들이 보복을 당할 수 있어 죽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켈모리아 포로들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은 것일 뿐 연합 포로들을 대우해줘야 한다는 인식 개선이 이루어진 게 아니었기 때문에 딱 죽지 않을 만큼만 포로들을 다루었다.

평소 식성에 걸맞게 럼리 주임이 차린 화려하고 호사스러운 저녁식사를 들며 포로들이 연주하는 현악4중주를 감상하다가 라스 해거라는 지옥사냥개 조종사가 격추되었다가 귀환했다는 보고를 받고 데려오게 했다. 그리고 위로의 뜻으로 악수를 했는데… 원래 지옥사냥개 조종사들은 교육 수료와 동시에 손바닥에 강철제 HH를 이식받는데 역시 조종사 출신인 자신과 달리 그 조종사란 자의 손에는 그 표식이 없었다. 이에 연합의 스파이임을 눈치채고 일단은 속은 척하고 자리를 일부러 비워준 후 무장한 부하들을 데리고 들어가 그를 체포했다.

그리고 몰러 박사를 시켜 레이너를 고문했다. 2주 내로 공격이 벌어지냐는 심문에 그렇다는 대답을 받아낸 후 바로 신경 재사회화에 대한 심문을 시작했다. 불만족스러운 대답이 돌아오자 고문을 계속하고, 포로수용소 한가운데, 포로들이 잘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매달았다.

불과 몇 시간 후 연합군이 공격해 오자 럼리와 함께 도주하려 했으나 럼리가 사살되고 대원들에게 생포되었다. 사실 그는 얼마 전 하우 요새에서 재비어 밴더스풀애런 팩스가 내통하여 연합의 물자를 빼돌리려 했을 때 자신도 한 몫 챙기고자 했다가 일을 망친 주범이었고, 이를 파악하고 그를 노린 재비어 밴더스풀의 사주를 받은 리사 캐시디에게 독살되었다.

출처[]

윌리엄 C. 디츠 저, 구세희 역, "천국의 악마들", 제우미디어,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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